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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전체업종 매출액 증가 ‘자치구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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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전체업종 매출액 증가 ‘자치구중 유일’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0.07.26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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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속 전년 6월比 4억1천만원↑
지역화폐 대덕e로움 발행 이벤트 등 효과

대전 대덕구가 26일 코로나19가 대전지역에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작년도 6월 대비 전체 업종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B신용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업종별 매출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6월 대전시 전체 업종 매출액은 6218억 6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7억 2000만 원 감소했다.
 
서구 176억 1000만 원, 유성구 121억 9000만 원, 동구 67억 5000만 원, 중구 12억 5000만 원 순으로 매출액이 감소, 대덕구는 유일하게 매출액 4억 8000만 원이 증가했다.
 
대전시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자치구별 매출액 감소율이 커진 것에 비하면 대덕구의 경우는 상당히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첫 출시된 대덕e로움이라는 강력한 소비촉진 인프라를 구축하고 소비창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기 때문이다는 평가다.
 
하반기 동안 당초 발행목표액 50억 원의 3배가 넘는 160억 원이 발행된 바 있다. 올해는 494억 원이 발행돼 목표액 500억 원 초과 달성이 무난해졌고 발행액의 97%인 479억 원이 지역에서 소비됐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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