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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여름철 환경오염 행위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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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여름철 환경오염 행위 특별단속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0.07.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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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자연과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리랑의 고장 강원 정선군이 여름철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틈타 벌어지는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녹조 악화, 공공수역 환경오염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부터 각 읍·면에 강원환경감시대를 배치하고 산, 강, 하천, 계곡 등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소각, 불법 어로 행위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활동과 집중 단속에 나선다.

강원환경감시대는 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소각 등으로 인한 피서객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1차 계도 후 시정되지 않는 위반행위는 과태료 부과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을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 피서철 주말을 이용해 많은 관광객이 정선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환감시대 운영을 주말 근무를 병행해 지속적인 감시를 통해 환경오염행위 차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전광덕 환경과장은 “이번 특별감시 및 예방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청정한 자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지역 환경보전과 불법 오염행위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한만큼 폐수 무단방류 등의 불법행위 발견시, 지체 없이 환경오염 신고접수 창구(국번없이 128번)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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