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임대료, 지속가능성 두 마리 토끼 잡는 모델
원가(비용)와 수입(임대료) 대응시켜 경제적 지속가능성 확보
원가(비용)와 수입(임대료) 대응시켜 경제적 지속가능성 확보
GH가 29일 경기도 기본주택 임대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가 설명자료를 내놓았다.
GH에 따르면 기본주택의 임대료는 공공사업자가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얻을 수 있는 원가 수준으로 책정되며 공공사업자는 추가적인 수익을 얻지 않는다.
기본주택의 임대료와 관련해 기존에 발표된 RIR(소득 대비 임대료 비중) 20%는 기준이 아닌 상한선으로, 실제 임대료는 임대주택의 관리운영비를 충당하는 더 낮은 수준으로 결정된다는 설명이다.
GH는 소비자가 충분히 부담가능한 수준으로 임대료를 책정해 보편적 주거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대보증금의 경우 1~2인 가구는 월세의 50배, 3~5인 가구는 월세의 100배로 산정됐으며 임대료는 △입지 △평형 △단지규모 등에 따라 달라진다.
한편 GH는 임대주택용지 조성원가를 평당 2천만원으로 가정하고 동일 평형 1천세대 단지를 기준으로 할 때 실제 임대료는 1인 가구 28만원, 4인 가구 57만원, 5인 가구 63만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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