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이 지난 30일 오후, 수유1동 ‘공중선 정비사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수의 주민들과 통신사 관계자만 참석했다.

간담회는 현재 관내 8개 통신사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삼양로 71길 일대(빨래골-수유1동 15통, 16통 주변) 공중선 정비공사에 주민들의 의견 반영과 통신사에 대한 협조요청을 위해 진행됐다.

‘공중선 정비’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차량이동과 주거불편을 초래하는 통신선, 전선 등 공중선을 하나로 묶거나 폐선을 철거해 정비하는 작업이다.

이날 조윤섭 의원은 “공중선 정비사업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빨래골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곧 장마가 끝나면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주민여러분들이 답답하고 더우시더라도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선 모두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건강관리를 잘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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