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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낚시터서 수문 확인하러 간 관리인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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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낚시터서 수문 확인하러 간 관리인 실종
  • 포천/ 신원기기자
  • 승인 2020.08.03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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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관인면의 한 낚시터에서 관리인 A씨(55)가 3일 오전 12시 30분경 보트를 타고 나갔다가 실종돼 수색 중이다.

새벽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저수지(중리낚시터)가 갑작스럽게 물이 불어나면서 A씨가 수위를 확인하러 동력보트를 타고 나갔는데 배를 찾을수 없고 연락이 안된다며 관리자 B씨가 관계당국에 신고해 수색작업에 들어갔다.

수색작업이 시작되면서 A씨가 몰고나간 모터보트는 2시 20분경 저수지(수문) 아래 200m 근처에서 모터가 떨어져 나간 상태의 보트를 발견했으나 A씨는 찾지 못했다. 현재 재난발생지역에는 특수대응단과 소방인력 38명, 경찰15명, 공무원8명, 의소대 25명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만일을 대비해 소방차 4대, 구조차 2대, 구급차 1대, 특수차량 등 기타 5대가 현장 대응반에 투입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포천은 홍수주의보 발령 중이며 현재 평균 243mm이상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shin1g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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