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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열전 68] “친구들 불편 해결해주고 싶어 발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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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열전 68] “친구들 불편 해결해주고 싶어 발명했어요”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20.08.05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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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북천초교 이예현 학생
‘타카심 없음 알리미’ 출품
학생발명전시회 ‘특허청장상’
경남 하동 북천초등학교 6학년 이예현 학생이 제33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 참가해 특허청장상을 받게 됐다. [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 북천초등학교 6학년 이예현 학생이 제33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 참가해 특허청장상을 받게 됐다. [하동군 제공]

[전국은 지금 - 인물열전 68]
하동 북천초교 이예현 학생

경남 하동 북천초등학교는 6학년 이예현 학생이 제33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 참가해 특허청장상을 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명전시회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참여로 6700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됐으며, 이예현 학생은 발명품 ‘타카심 없음 알리미’를 출품해 상의 영예를 안았다.

‘타카심 없음 알리미’는 타카작업 중 타카심이 소진돼 타카심이 10개 정도 남았을 때부터 LED가 깜박이면서 멜로디가 함께 흘러나와 타카심을 보충하도록 미리 알려주는 장치다.

타카심 없음 알리미 장치는 자석을 이용한 스위치 원리를 적용시켜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만든 발명품이다.

이예현 학생은 “나무판재로 공작활동을 하던 중 타카심이 다 떨어진 줄도 모르고 계속 작업하다가 겪는 친구들의 불편함을 보고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타카심 없음 알리미를 발명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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