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 15일 제막식 개최
건립기금 3384만5225원 모금
건립기금 3384만5225원 모금
강원 정선군에도 정선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주도로 평화의 소녀상이 들어선다.
정선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추진위)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한 정선 평화의 소녀상 건립기금 모금을 지난달 31일 마감했다.
모금 총액은 3384만 5225원이다.
정선지역 개인·단체는 물론 제주 등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도 기금을 기탁했다.
기탁 건수는 개인 209건, 단체 47건 등 총 254건이다.
추진위는 건립 기금 모금 종료와 함께 소녀상 설치 장소를 아라리촌으로 결정했다.
한편 제막식은 광복절인 오는 15일 오전 10시 아라리촌 야외무대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갖는다.
강기희 추진위 대표는 “개인 및 단체가 기꺼이 동참하고 쌈지 돈으로 회비를 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정선평화의소녀상은 정선군민의 긍지와 자랑으로 남을 것”이라며 제막식을 준비하는 소회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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