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은 5일 오후 1시 구청 소강당에서 열린 ‘코로나블루 심리지원단 발대식’에 참석했다.
오늘 행사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한 54명의 지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심리지원단 발대식 보고,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 발대식 이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교육지원팀 강사를 초빙해 ‘대화의 기술, 내 삶을 바꾸는 생명지킴이 활동가’라는 주제로 자살예방 관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블루 심리지원단이 당초 운영 중인 정신건강복제센터, 심리상담요원, 이웃사랑봉사단을 활용해 코로나 우울증으로부터 주민들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직됐다.
오승록 구청장은 발대식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날로 증가하는 코로나우울증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대상자 관리 뿐 아니라 신규 자살위험군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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