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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설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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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설립해야”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0.08.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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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연구시설 자원 등 공동활용체계 구축
[이상민 의원실 제공]
[이상민 의원실 제공]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이 6일 대전기초과학연구원에서 정부의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바이러스 기초연구소 설립방향 및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에서 작년 5월 발표한 감염병 대응 산업 육성방안에 따라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연구소 구축을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보고 간담회를 마련했다.

바이러스에 관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기초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원 설립 근거법도 지난 4일 대표발의한 바 있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 기초과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파스퇴르 연구소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신종인플루엔자,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 바이러스 감염증이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며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바이러스 기초연구를 통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임상연구, 방역연구 등 응용연구 수행기관에서는 장기적인 기초·원천 연구에 집중하기에는 어려운 만큼 기초연구를 수행할 연구소를 만들고 바이러스 연구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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