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천안시설관리공단, 천안축구센터 숙소 이재민 임시거처로
상태바
천안시설관리공단, 천안축구센터 숙소 이재민 임시거처로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20.08.06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가구 63명 임시 대피

충남 천안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기록적인 폭우로 도심 곳곳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발생,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천안축구센터 숙소를 임시거처로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249명의 일시대피자가 발생했으나 현재는 31가구 63명이 임시 대피하고 있다.

천안축구센터는 침구류와 세면도구 등 기본적인 물품이 갖춰져 있어 이재민 임시거처로 활용이 가능하다. 숙소는 총 27실로 최대 60명을 수용할 수 있고 현재 14명의 이재민이 안전하게 입실해있다.

이원식 이사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임시거처 제공을 결정하게 됐다”며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긴급상황 발생 시 모든 자원을 동원해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