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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132] 경기 광주시 '수청나루 · 경안그린누리길' 新명소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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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132] 경기 광주시 '수청나루 · 경안그린누리길' 新명소 자리매김
  • 광주/ 도윤석기자
  • 승인 2020.08.06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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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청리 7000㎡의 생태습지 복원·1㎞ 고샅길 정비
경안동근린공원 288m 산책로 설치·꽃동산 조성
경안그린누리길 산책로 [경기 광주시 제공]
경안그린누리길 산책로 [경기 광주시 제공]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132]
수청나루 ·경안그린누리길

경기 광주시가 팔당호와 경안천 인근에 새로운 명품 경관사업을 벌여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

시는 남종면 수청리 ‘수청나루 경관 조성 2차사업’과 경안동 경안근린 공원 내 ‘경안그린누리길 조성사업’ 등이 순조롭게 진행돼 시민들에게 공개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2년 여간 10억 원을 들여 남종면 수청리 252-1 일대에 수청나루 경관 조성 2차 사업을 벌여 7000㎡의 생태습지를 복원하고 폭 3m, 길이 1㎞의 고샅길을 정비, 이달 준공예정이다.

이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및 상수원보호구역인 수청리의 소외받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쇠퇴해 가는 마을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7년 1차 사업에서는 테크로드 및 수청나루터 복원, 느티나무 쉽터 등이 조성됐으며 이번 2차 사업의 완료로 수청나루는 팔당호변 새로운 명물 경관으로 자리를 잡게 됐다.

수청나루는 광주와 양평을 잇는 곳으로 강줄기가 맑고 푸르러 지어진 마을 이름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경안동근린공원 일대에 14억 원을 투입, 경안그린누리길 조성사업을 최근 준공했다.

시는 이곳에 기존의 단절됐던 산책로를 연결하기 위해 길이 288m의 산책로를 설치하고 꽃동산을 조성했다. 또한 산책로 주변에는 경관 조명을 설치해 이 일대 주민들에게 새로운 명품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ngoa2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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