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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국회의원, 동구 청년복합공간·미추홀구 주안스포츠센터 사업 행안부 특별교부세 22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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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국회의원, 동구 청년복합공간·미추홀구 주안스포츠센터 사업 행안부 특별교부세 22억 원 확보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0.08.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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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배다리에 ‘청년복합공간’ 3호점이 들어설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미추홀갑)은 9일 동구 청년복합공간 구축 사업 15억 원 등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배다리 일대(동구 송림로 14)에 있는 옛 지성소아과 건물(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824.4㎡)에 조성될 예정인 ‘청년복합공간’은 청년들의 교육.문화.예술과 취업.창업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년복합공간은 미추홀구(2017년 10월) 1호점을 시작으로, 부평구(2020년 2월) 2호점이 구축된 데 이어, 내년 5월 동구에 3호점이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동구 청년복합공간은 청년 인구 유출이 심각한 원도심에 건립되는 한편, 배다리 일대의 각종 재생사업과 연계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남춘 시장이 동구~중구 연결도로인 일명 ‘배다리 관통 도로’ 논란을 20년 만에 해결한 데 따라, 지하차도 상부 공간과 경인선 철로 하부 공간이 시민들을 위한 곳으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아울러 미추홀구 현안인 ‘주안스포츠센터’ 조성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안스포츠센터’는 붕괴 위험이 있는 재난위험시설물(옛 재흥시장 주안동 1472)에 대한 도시계획시설사업(시장→주차장 및 체육시설)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행안부 특교세 7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미추홀구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빠르면 내년 5월 착공,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실제로 부지면적 1884.4㎡, 지하 1층~지상 3층(1층 필로티) 규모의 주안스포츠센터는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주차장으로 활용할 예정이어서, 일대 주차난 해소 등 주거환경 개선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종식 의원은 “동구 청년복합공간과 미추홀구 주안스포츠센터 건립은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원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와 동구·미추홀구를 비롯 지역구 시.구의원들과 협의해 현안 사업들을 발굴하는 한편, 국회 차원에서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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