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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샤로수길, '강감찬 장군 길목 지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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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샤로수길, '강감찬 장군 길목 지키다!'
  • 백인숙기자
  • 승인 2020.08.12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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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로수길 4개소' 홍보조형물 설치... 코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력제공
LED조명, 친근한 3D 강감찬장군, 홀로그램 제작 등 볼거리 제공

 

샤로수길 조형물[관악구제공]
샤로수길 조형물[관악구제공]

최근 ‘핫플’로 떠오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샤로수길(관악로 14길)에 강감찬 장군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길목을 지키고 서있다.

구는 서울대입구역 주변 샤로수길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악만의 특색있는 조형물을 설치·완료했다고 밝혔다.

샤로수길 조형물[관악구제공]
샤로수길 조형물[관악구제공]

최근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샤로수길에 구는 대상물의 시인성을 높여 주간에도 샤로수길을 찾는 방문객들이 잘 볼 수 있도록 홍보물을 제작했다.

샤로수길 홍보조형물은 ▲관악로 158·168 ▲남부순환로 1832·1840 등 총4개의 길 입구에 놓여있다.

야간에는 시시각각 색이 변하는 LED조명과 생동감 있는 3D 홀로그램 조명연출로 관악구의 혁신과 변화하는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 평소 형식적으로 지나치기 쉬운 관악구 휘장을 3D 애니메이션으로 재해석해 이해하기 쉽도록 표현했다.

특히 ‘강감찬 도시’ 관악구의 상징인 강감찬 장군을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친구 이미지로 3D로 제작해 샤로수길을 찾는 젊은 세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홍보조형물, LED 바닥조명 등 다양한 컨셉 볼거리를 추가 제공해 샤로수길을 골목상권의 활력이 넘치는 서울의 매력적인 핫 플레이스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지역 및 골목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해 볼거리를 줄 수 있는 홍보조형물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의 특색있는 조형물설치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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