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을 위한 ‘쿨스카프’를 제작, 중구보건소에 전달(사진)했다.
전달한 쿨스카프는 지난 7월부터 2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제작한 활동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의료진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직장인, 대학생, 주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만들어진 쿨스카프는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진, 관계 공무원과 무더위에 현장에서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배부한다.
쿨스카프 제작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황현정 자원봉사자는 “장마가 끝나면 곧 폭염이 온다는데, 지역의 의료진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고, 자원봉사자들이 응원하고 있으니 기운 내길 바란다”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앞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필터교체형 면마스크를 민들어 중구 내 사회복지종사자와 취약계층 등에 전달한 바 있고, 지역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관광지 및 공원, 지하상가에서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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