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산림조합에 적극적 협조 당부
산사태 피해점검·지원대책 등 논의
산사태 피해점검·지원대책 등 논의
산림조합중앙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연천군 산림조합을 방문해 이찬재 조합장 및 임직원들을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연천군 신서면 내산리 산사태 지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 향후 복구방안 및 지원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피해현장을 둘러본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계속되는 장마에 대비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 조사 및 응급복구로 인명·재산 등의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중앙회와 연천군산림조합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그 일환으로 산림조합은 장기화 된 장마로 인해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피해조사와 응급복구를 위해 현재 30개 지역에 중앙회 및 회원조합 인력 및 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 상황을 파악해 피해복구 참여 및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조합은 동해안 산불(2000), 태풍 루사(2002)·매미(2003) 및 우면산 산사태(2011) 등 국가 산림재난 발생 시 피해복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적인 복구를 이뤄내는 등 산림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공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전국매일신문] 연천/ 김진호기자
kimj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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