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한주내내 세종시 각 지역 요지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지난 11일 조치원분회·청년협의회를 시작으로 12일 새롬동분회·부강면분회, 13일 대평동분회·한솔동분회, 14일 종촌동분회 등 7개 지역에서 캠페인이 진행된다.
자총 세종시지부는 해마다 3·1절, 현충일, 광복절 등 국경일을 전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현충일과 광복절에 태극기 홍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파트 중심 지역이 태극기를 잘 달지 않는 점을 고려해 신도시 동지역 위주로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행사를 주관한 세종시지부 최충신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경기침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약 40년간 일제침략의 고통을 이겨내고 나라를 되찾은 선조들의 국난극복 경험을 바탕삼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리라 믿는다”며 “이럴 때일수록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고 국난을 극복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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