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의장 정종연)는 12일 공영버스 차고지를 시작으로 동구 버스 노선(상행)을 시승(사진)을 하면서, 주민의 교통 불편 문제 해결 및 공영버스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회는 공영버스 시승을 통해 기존 버스 정류소 외 공영버스 운행을 위해 신규로 설치한 임시정류장을 살펴보며, 동구 내 주차 및 교통 문제가 심각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공영버스 노선 변경 및 배차시간 홍보 방안 등을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식 운행하기 전, 공영버스 노선을 파악하기 위해 탑승한 주민 김 모씨(55. 송림동)는“버스정류장까지 가기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종연 의장은 “동구 내 주차단속 및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에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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