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면 출신 태기산자 채영빈 대표 기증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경남 의령군의회 문봉도 의장은 최근 의령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전병석 센터장으로부터 센터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전해 듣고 마스크 1000매를 전달했다.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구입이 쉽지 않은 다문화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하게 됐다.
이 마스크는 의령군 부림면 출신인 ㈜태기산자 채영빈(64) 대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가 꼭 필요한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의령군의회에 기부한 것으로 지난달 의령복지마을과 혜림학원, 사랑의 집에 이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도 지원됐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우리 문화를 알리고 한국 사회적응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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