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은 오는 11월 새로운 포크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한 경연 프로그램 ‘포커스’(Folk Us)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1970~1980년대 국내 대중음악계에서 주류 장르로 자리 잡으며 큰 사랑을 받아온 포크 음악은 송창식, 고(故) 김광석과 같은 가수들의 음악들은 여전히 명곡으로 꼽히며 애창된다.
이후 장범준, 아이유, 볼빨간사춘기 등의 후배 가수들은 어쿠스틱 사운드와 담담한 가사를 담은 모던 포크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포크 음악의 다른 장르에 비해 하락세인 상황이다. 이에 엠넷은 포크 음악을 재조명하고 차세대 포크 스타들을 발굴해 부활하겠다고 밝혔다.
M.net은 8월 1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프로그램에 출연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포크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솔로 또는 그룹 형태로 지원할 수 있다.
기존 발표된 곡이나 자작곡 등 어쿠스틱 악기 기반의 포크송을 부르는 영상을 촬영해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최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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