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와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광복절 75주년을 맞이‘나라사랑 중구사랑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에는 홍인성 중구청장, 박상길 구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및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기를 게양해 줄 것을 홍보하고 태극기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 한달 동안 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더위사냥 쿨 스카프를 활동에 참여한 중구지회 회원들과 봉사자들이 당일 활동 시 착용할 수 있게 냉매를 얼려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해마다 광복절은 뜻 깊은 날이지만, 광복 75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활동에 참여하게 돼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시민들에게 나눠드린 태극기들이 각 가정에서 물결을 이루어 광복절을 기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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