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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코로나 청정지역 유지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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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코로나 청정지역 유지 '온힘'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0.08.27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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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시장 출입·모니터링 강화
소독제·분무기 등 배부 자체소독 실시
[정선군 제공]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이 코로나19(이하 코로나)의 유입 차단을 통한 감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강도 높은 대응 방안을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 수도권 집단발병 사태가 비수도권까지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선제적 차단을 위해 안전한 정선아리랑시장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군은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27일부터 정선아리랑시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의 출입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대한민국 명품 5일장이 열리고 있는 정선아리랑시장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해 주말장을 비롯해 정선5일장 날마다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코로나19 위기 극복 희망일차리 참여자 등 30여 명을 투입해 방문객들의 출입 통제와 모니터링 강화 등의 조치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정선아리랑시장 각 출입구에 방역부수를 설치하고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비롯해 손목밴드 착용, 손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등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과 정선아리랑시장상인회는 협업을 통해 주기적인 시장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상가에 소독제와 분무기 등을 배부해 상가별 자체소득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시장상인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각 음식점의 시식 등 테스트 코너를 중단하고 전 상인 마스크 착용하기, 고객응대 요령 및 예방수칙 준수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정선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78개 단체 1000여 명이 참여하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 상시연락망 구축과 긴급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하고 있다.

최승준 군수는 “코로나는 민간기관과 군민 모두가 주체가 돼 생활방역을 철저히 준수해야 이겨낼 수 있다”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감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전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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