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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진 의원, 의정보고회.. 지역발전프로젝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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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진 의원, 의정보고회.. 지역발전프로젝트 제시
  • 김순남기자
  • 승인 2015.03.19 0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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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시 분당(을) 새누리당소속 전하진 의원은 2015 의정보고회를 19일 오후 2시부터 (구)한국가스공사 세미나실(정자동 215번지)에서 연다. 18일 전하진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의정보고회는 전 의원이 지역구민에 지난한해 동안의 의정활동을 중심으로 지난 3년간 분당(을)지역이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보고 드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 의원은 “현재 분당지역에 한국가스공사, 한국LH공사 등 공공기관 이전으로 인해 비어있는 부지를 비롯, 구미동에 법원검찰청부지, 분당주택전시관 등의 공동화 현상을 지역구민들께서 많이 걱정하고 있다”면서 “분당이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본인프라로 활용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전 의원의 발상의 전환은 불과 3년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LH공사는 분당서울대병원이 매입해 세계적인 헬스케어 클러스터로 조성되기 시작했으며, 가스공사는 지역현안을 비롯한 각종프로젝트들을 혁신전문가집단과 지역민들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분당주택전시관 또한 성남시와 세계적인 W기업인 SAP가 함께 글로벌창의센터를 설립하기로 약속했고, 20년간 방치되다시피 했던 구미동 법원검찰청부지에 대해서는 법무부가 활용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이런 결과를 이끌어 내는데 전 의원이 해당기관 간에 중재역할을 하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하진 의원은 “지금까지의 결과물들은 시작해 불과한 만큼 지역주민들과 뜻을 모아 함께 만들어 간다면 지역경기활성화는 물론 침체되었던 우리지역의 부동산경쟁력 또한 확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의정보고회는 앞서 밝힌 지역성과보고 외에도 지난한해동안 전 의원이 분당과 국회를 오가며 펼쳐왔던 의정활동 내용을 담은 동영상상영을 시작으로, 그의 의정활동보고와 이에 따른 질의응답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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