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축구단, 부산에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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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 부산에 1-1 무승부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20.09.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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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1점 획득...5승 5무 4패
5일 경주서 '수원'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천안시축구단 제공]
[천안시축구단 제공]

천안시축구단이 올해 K3리그 14라운드 부산원정에서 홍승현의 득점으로 1-1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천안과 부산은 경기 초반부터 팽팽히 맞서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양쪽 측면의 연계플레이로 경기를 풀어간 천안은 전반 14분 이른 시간에 기회가 찾아왔다.

두차례 코너킥을 얻어내 박선주와 심동휘가 키커로 나서 골문을 노렸다. 두 번 모두 공격지역에서 좋은 움직임을 만들어냈지만 부산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천안은 코너킥 찬스가 시작점이 되어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왼쪽 측면에선 심동휘가 좋은 위치선정과 허슬플레이로 찬스를 만들었고 오른 측면에선 정성현이 빠른 돌파로 상대의 수비를 허물었다. 이어 적극적인 전방압박으로 조주영의 단독 돌파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부산의 최진백에 막히며 골대를 벗어났다.

곧이어 천안의 선제득점이 들어갔다. 전반 41분 상대의 머리를 맞고 벗어난 볼을 박선주가 홍승현에 연결시켜줬고 홍승현이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신고했다. 천안은 홍승현의 득점으로 1-0로 앞선 상태에서 전반을 마쳤다.

천안에 선제골을 허용한 부산은 후반전 만회를 위해 곽성찬을 투입해 위협적인 움직임을 만들었고 공다휘를 투입해 결정력에 무게를 더했다.

하지만 천안의 골문을 흔들긴 역부족이었다. 필사적인 수비로 공격기회를 차단했고 골키퍼 제종현도 선방쇼를 보여줬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던 천안은 고석을 불러들이고 고차원을 투입해 공격과 수비 두마리 토끼를 노렸다.

천안은 고차원의 투입으로 안정감을 되찾아 부산의 거센 압박에도 계속해서 공격의 활로를 이어갔다. 후반 중반에는 정성현이 터치라인에서 볼을 살려내 골문앞 단독 돌파까지 연결하며 수차례 공격을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자 제리와 김상필을 차례로 투입했다.

정규시간이 거의 종료되고 천안은 득점 1위 최용우의 발을 묶는데엔 성공했으나 후반 39분, 부산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위기가 찾아왔다. 키커로 나선 부산의 이민우는 오른쪽 구석으로 밀어넣어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부산의 동점골에도 천안은 흔들리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했지만추가시간 4분까지 모두 흘러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야했다.

한편 상위 스플릿의 향방이 정해지지 않은 현재 천안은 5승 5무 4패를 기록중이며, 정규리그 마지막경기에서 경주한 수원을 상대하기 위해 오는 5일 경주로 떠난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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