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항공 융복합 도시 건설을 위한 경남 진주시민 소통의 장이 마련돼 관련업계와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주 을 지역구 김재경 국회의원은 19일 오후 6시 30분 진주시 상평동 생활체육관에서 진주시민 1000여명을 초청해 ‘최첨단 항공 융복합 산업도시 진주의 의미와 비전’을 주제로 제 19대 국회의원으로 3년 동안 활동했던 노력과 성과를 직접 설명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김재경 의원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15조 원의 경제효과와 3만 100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되는 진주·사천 국가항공산업단지의 지정 배경과 뒷이야기를 지역민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2조 7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연간 300억 원의 지방세수 증가가 예상되는 완성형 혁신도시의 의미를 지역민과 공유하고, 뿌리산업기술지원센터와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상평공단 리모델링 등 지금까지 추진한 대형 국책사업도 이날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 혁신도시 이전직원 지원 4대 법안과 통행세 근절법 등 주요 입법 활동을 비롯해 국정감사와 대정부질문을 통해 이뤄졌던 정책 활동들도 솔직 담백하게 소개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동영상 시청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강기윤 새누리당 경남도당위원장과 이창희 진주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재경 의원의 의정보고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시민 영상 질의 답변과 국가항공산단 성공 염원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