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 ‘2016 주민과의 대화’가 활발한 의견 교환 속에서 모두 마무리됐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한규호 강원 횡성군수가 관내 경로당 21개소를 방문해 관내 어르신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2016년 군정설명과 행복봉사 공동체 동영상 시청, 읍면 발전전략과 현안 사업설명,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도 1400여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해 민선6기 군정에 대해 주민의 많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주민과의 대화 기간 중에 총 185건의 건의사항이 수렴됐으며 군은 건의된 사항은 현지 확인과 검토를 거쳐 즉시 가능한 사항은 바로 조치토록 했으며 장기적인 과제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연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송영국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 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군정모니터, 대통합위원회, 각종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통공감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