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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차단 보령시의회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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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차단 보령시의회가 앞장"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0.09.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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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강화·정보 신속 제공 당부
정책개발비 집행 심사 서면 개최

충남 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사진)가 코로나19 차단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의회는 최근 인근 군 사업체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따라 시의 하루에 가장 많은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시의 확진자가 9명에 이른 것에 대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많은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방역활동에 시민 동참을 호소했다.

시의원들은 확진자 발생 이후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며 집행부에서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방역체계 유지와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시의회는 모든 회의 기간 중 배석 인원 최소화, 투명 칸막이 설치, 단체 회식 대신 도시락으로 대체하는 등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의원과 직원 모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왔다.

앞으로 의원 정책개발비 집행 심사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임시회 후 자원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 방역 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박금순 의장은 “의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차단에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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