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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산정 기준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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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산정 기준 마련한다
  • 박종봉기자
  • 승인 2020.09.09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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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4일간 교통량 조사 실시

경남 사천시가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산정 기준 마련에 들어간다.
시는 벽지노선 버스의 운행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9일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원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11일부터 14일까지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벽지노선은 시내버스 6개 노선 18km, 시외버스 5개 노선 56.5km 등 총 11개 노선 74.5km 구간에 하루 54회 운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특별교육을 받은 조사원 10명이 투입돼 평일과 공휴일 각 2일씩 총 4일간 벽지노선 버스에 탑승해 조사 당일 첫 운행시간부터 마지막 운행시간까지 정류소별 승·하차하는 탑승객 인원을 조사하게 된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벽지노선의 손실보상금을 산정하는 기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와 함께 운행시간, 노선, 승강장 등 각종 불편사항도 함께 조사해 교통정책 수립에 이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량 조사가 버스업계의 운행 손실금을 보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정확한 조사를 통해 재정지원의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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