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원이 2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한 대한민국문화원상 심사에서 종합경영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프로그램분야에도 2019 문화적도시재생사업 in 88 street 선정돼 2020 대한민국문화원상에 2관왕의 영예를 거머줬다.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전국 230개문화원의 2019년 사업 추진자료를 제출받아 서면심사, PT심사 및 공개검증을 통한 세부심사를 거쳐 종합대상 1개문화원과 최우수 2개, 우수상 3개 문화원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지난해 대덕문화원은 대덕문예회관 운영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공연산책, 방방곡곡문화공감 등을 통해 지역문화예술단체들과 협력모델을 구축하며 공연, 전시, 생활문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대덕구문화적도시재생사업, 생활문화활성화사업, 문화예술교육사업, 지역여성 문화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어 대청호뮤직페스티벌, 동춘당문화제 등을 개최했다.

한편 대덕문화원회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매년 2회 전국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대덕스토리로, 문화로 사업을 통해서는 지역의 역사와 연관된 문화재들을 돌아보기도 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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