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활짝 피었습니다”
호조벌 내 산책로의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매년 산책로 정비 계획을 마련, 정비사업을 착실히 다져온 결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부터 희망일자리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해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 결과 명실공이 호조벌 산책로가 주민쉼터로 자리잡게 됐다.
산책로는 호조벌 내 농로 변을 개간해 꽃잔디, 가을국화, 야생화 등을 식재해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꽃길로 조성하고 있다.
주로 장년층이 이용했던 산책로가 최근에는 가족단위 웰빙 생활공간 및 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 변화하면서 산책로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 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매일신문] 시흥/ 정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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