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 자녀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로 임시보육, 놀이 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보육시설 및 학교·학원 등 등·하원, 안전·신변보호처리 등이다.
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 휴원 및 초등학교 휴교 또는 원격수업 결정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으로 비 맞벌이부부, 휴가사용 등 부모가 직접 자녀 돌봄이 가능한 경우에는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시간당 9,890원인 서비스 이용요금에 대한 정부지원 비율을 확대해 모든 유형의 가구를 대상으로 40~90%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긴급 돌봄이 필요한 만2세에서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공동육아나눔터 긴급 돌봄을 주중 9~19시까지 실시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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