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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행안부 복구금액 1011억 원 확정...재해복구 사업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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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행안부 복구금액 1011억 원 확정...재해복구 사업 신속 추진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20.09.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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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지난 집중호우피해에 따른 수해 복구비가 행정안전부에서 1011억 원으로 확정됨에따라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올해 중으로 착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8월3일 시간당84mm(3시간기준171mm)의 강우량을 기록한 천안지역 피해액은 총238억 원으로 하천분야 피해액만 135억 원으로 전체 피해액의 57%에 해당한다.

산사태 등 산림분야 42억 원, 세천 등 소규모시설 9억 원, 시도 등 도로시설 8억 원 등이다. 피해지역은 병천, 수신, 북면, 목천 등 동부지역에 집중됐다.

시는 시설물의 우선 복구를 위해 예비비로 설계비를 확보해 분야별로 피해 복구를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 신속하게 항구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의 피해조사시 주요피해 대상지인 광기천, 사자골천, 오동천,장산지구 등은 기능복원이 아닌 개선복구사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적극 주장해 4개소를 개선복구 대상지로 확정시켰다.

개선 복구금액은 616억 원에 달해 피해액의 8.8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복구액으로 확보하는성과를 얻었다.

개선복구 대상지중 광기천은 4.10km 구간 273억 원, 사자골천은 3.565km 구간 105억 원, 오동천은 1.28km 구간 65억 원을 투입해 하천 정비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또한 장산지구는 173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 및 유수지 2개소, 유입수로 3.12km 등을 설치해 병천천 주변 저지대 농경지 77ha, 하우스 123동의 침수예방 효과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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