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노안면 노안사랑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 주거환경개선 등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이날 사업은 질병으로 보행이 불편, 환경개선이 시급한 가정을 찾아 집수리, 쓰레기 정리, 분무소독 등 주거환경을 말끔히 개선, 단장했다.

또 이들은 노안면 47개 마을회관에 고급이불 47채(시가 400만 원 상당)을 선물, 훈훈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게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안사랑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안면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안사랑회는 지난 1990년부터 매년 백미 50가마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초·중등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의 든든한 사랑 도우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심영조 노안면장은 “휴일에 공무원은 물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을 위해 봉사해주고 있는 노안사랑회가 함께 해주면서 주도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노안을 이끌어가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단체들과 함께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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