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근 경기도의원(더민주·건교위·평택4)은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평택사업본부 회의실에서 '고덕국제신도시 초4 설립 및 안전통학 마련'을 위한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 의원은 “향후 고덕신도시의 세대수에 비해 적정 초등학교의 개수가 너무 부족하여 학생들의 과밀현상에 따른 문제발생이 불 보듯 뻔하다”며 “국가가 주도한 계획도시라면서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너무 등한시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고덕국제신도시 설치 계획이었던 종합운동장이 부지면적과, 조성원가에 따라 다른 곳으로 옮겨지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원칙대로 이행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지난 제1차 간담회의 건의사항이었던 △사거리 어린이 보호구역 2곳 지정 △안전육교 설치 △통학로 주변 안전운전을 위한 현수막 부착 △통학로 횡단보도에 스마트 횡단보도 및 음성지원 요구 △통학로 안전요원 배치 △알파 탄약고 관련해 주민들에게 최소한의 안내 등의 추진 현황에 대한 질의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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