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경기도의원 관련 조례안 추진
조성환 경기도의원(더민주·여가위·파주1)은 ‘경기도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 조례안’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조 의원은 지난 제346회 임시회 제2차 추가경정예산 심의 시,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다수의 가정에서 휴교, 휴원, 자택근무 등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양육과 가사부담으로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 아이들 관리 측면의 부부간 불화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가사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 마련이 절실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도 여성가족국에서는 ‘코로나19 가사스트레스 해소 지원 사업’ 예산을 총1억5000만원을 편성했으며, 가사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상담 및 놀이 등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약 10개 권역으로 나눠 시범 운영하기 위해 이달 말경에 웹자보, 카드뉴스, 홍보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일가정 양립과 개인의 지속가능한 삶의 질 보장을 위한 가정 돌봄 사회정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가사의 가치를 명확히 인지하고 스트레스 해소 지원이 단순히 시범사업으로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 조례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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