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최근 동송읍 장흥리 소재, 한탄강 최상류지(송대소)구간에 새로운 관광명소 은하수교를 탄생시켜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8년도 직탕폭포 아래(송대소 구간)에 볼거리, 즐길거리, 등의 태마관광 조성사업을 착수해 은하수교란 명칭으로 기공식을 가졌고 사업을 진행하던 중 한탄강의 절경이 세계적으로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는 행운에 힘입어 2년여 만에 사업을 완료하게 됐다”며 “앞으로 은하수교는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탄강 은하수교는 공모를 통해 지난 2018년도에 기공식을 갖고 총 사업비 86억원(국비 52억원·군비 34억원)이 투입 됐다. 다리 길이는 180m-폭 3m 두루미 형상의 현수교로 설계됐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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