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 친환경 항만 산업육성 클러스터 구축 워크숍’을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도 항만물류팀, 광양시 경제복지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사안전연구실,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 ㈜로우카본, 광양항 물류협회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의 해양수산분야 미래성장동력 창출 및 친환경 항만 산업육성 클러스터 구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IMO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산업계 대응방안 정책기술세미나(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사안전연구실장 박한선), △세계 최초 미세먼지 저감 탈황용 소재 신기술 소개(로우카본 대표 이철), △친환경 항만 산업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로우카본은 세계최초 액상연료용, 고형연료용 전처리 탈황 대표제품 기술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IMO(국제해사기구)의 강화된 황산화물 규제가 2020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연료유의 황함유량을 현행 3.5%에서 0.5%줄이는 것으로 강화되어 신규건조 선박과 기존 운항 선박까지 적용됐다.
유동국 원장은 “광양만권 물류항을 중심으로 형성된 전남도 친환경 한만산업 육성과 관련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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