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 여주 북내면 주민들 "정치권은 중립 지켜라"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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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여주 북내면 주민들 "정치권은 중립 지켜라" 강력 반발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0.10.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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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관 민주당 지역위원장과 간담회서 불만 표출
최재관 위원장 및 유필선 시의원 북내 주민 면담 광경
최재관 위원장 및 유필선 시의원 북내 주민 면담 광경

경기 여주천연가스발전소 송전선로 방식을 놓고 지역내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 최재관 위원장과 유필선 시의원 등이 1차 면담에 이어 지난 13일 2차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중화 선로 예상 인근지역 5개 마을 이장, 노인회장,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담 과정 막판에 일부 주민들이 어느 한쪽의 입장을 지지할 것이 아니라 주민 전체 의견을 수렴한 엄정중립을 강조하고 강력한 항의를 하면서 파행으로 끝나는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1차 면담 이후 가시적인 후속 조치가 있을것으로 기대한 주민들은 민주당 여주지역위원회의 지중화 선로 지지 입장에 전혀 변화가 없어 실망했다는 표명과 대신면 관련 마을 8개리 중 7개리에서 송전탑 선로 방식을 수용하고 보상금까지 지급 받은 상황에서 민주당 지역위원회가 당론으로 지중화 안을 지지한다는 입장 표명하면서 오히려 지역 주민들간에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항의했다.

이어 북내면 일부 마을을 관통하는 지중화 방식을 절대 반대한다 면서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북내면 반대 의견도 수렴한 당론을 채택하거나 아니면 정치권은 엄정한 중립을 지켜줄것을 재차 강조했다.

최재관 위원장은 면담내내 주민들의 항의성 내용에 곤혹스러운 분위기속에서 지지 입장은 지역 위원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채택한 당론으로 어느 한쪽의 입장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고 여주시의회도 지중화 안에 지지 입장을 밝혔다고 답했다.

이어 SK측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최초의 기존 선로 연결 방식이 불가능하자 지중화 건설방식으로 계획을 변경해 산자부로 부터 승인을 받은 사안을 다시 송전탑 방식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지역내 갈등 원인으로 보고 입장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중화 당론은 여주시 입장과도 동일하다며 향후 북내면의 여론과 의견도 참고 할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고 모두 피해를 최소화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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