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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 경기도의원 "고령장애인 지원대책 시급히 마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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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 경기도의원 "고령장애인 지원대책 시급히 마련돼야"
  • 한영민기자
  • 승인 2020.10.18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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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장애인 쉼터 설치 정담회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제공]

“장애와 고령이라는 이중의 어려움에 처한 고령 장애인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최종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더민주·비례)은 최근 도지체장애인협회 안성시지회서 ‘도내 고령 장애인 쉼터 설치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도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2018년 장애인복지기금으로 ‘경기도 고령 장애인 활기찬 노후 지원방안 연구’등을 시작으로 관내 고령 장애인을 위한 보편적 복지서비스 체계의 문제와 대안을 제시, 지난해 오산시 고령장애인 쉼터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와 협업, 고령 장애인 지원 정책에 고심해 왔다.

최 의원은 장애인 복지 현장의 이러한 목소리와 연구 결과를 근거로 지난 4월 22일 ‘경기도 고령 장애인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이에 안성시가 1억8천여만원을 출연해 ‘안성시 고령 장애인 쉼터’설치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 의원은 “고령 장애인의 장애인복지관이나 노인복지관 이용이 쉽지 않아 각 시설 이용 대상층이 다르다”며 “저소득 고령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지원 정책이 마련되고 그들이 사회의 그늘이 되지 않도록 도가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노인복지와 장애인복지의 분화적 발달 속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장애인을 위한 지원대책이 시급히 요청된다”며 “고령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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