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 방범순찰대가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 ‘2020년 치안성과 우수 경찰부대 평가’에서 방범순찰대 부문 전국 1위 부대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단체, 개인)을 수여 받았다.
의정부경찰서 방범순찰대는 의무경찰 복무관리, 부대동원 및 활동실적, 집회시위 대응능력, 성과지표 달성도 등 경찰청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전국 34개 방범순찰대에 대한 서류 심사 및 현지 실사 결과를 합산한 결과 전국 1위로 선정됐다.
의정부방범순찰대는 올해 수배 중인 특수상해범 검거, 무면허 음주운전자 단속, 구리 발달장애 요구조자 아동 발견 등의 실적을 올리는 등 지역주민의 치안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시설 개선의 일환으로 소대 내에 신형 냉난방기와 가습기를 추가적으로 설치하고, 학습실에 개별 LED스탠드를 비치하는 등 의무경찰 복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추석에는 명절맞이 과일 선물세트를 전 대원에게 지급했고 12월에는 혹한기 대비 ▲후리스 ▲방한장갑 ▲패딩조끼 ▲멀티비타민을 개인별로 보급하는 등 의무경찰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했다.
한편 곽영진 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정부 방범순찰대가 전국 1위 부대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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