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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박물관 "궁중복식으로 엿보는 조선시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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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박물관 "궁중복식으로 엿보는 조선시대의 삶"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20.10.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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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초대전 '조선시대 궁중복식' 展 25일까지 무료 전시
[의병박물관 제공]
[의병박물관 제공]

경남 의병박물관이 중단되었던 기획초대전 ‘조선시대 궁중복식’ 展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재단장해 운영되고 있다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명인 이준자 선생이 직접 고증을 거쳐 제작한 궁중복식전으로 왕의 대례복인 구장복과 근정전에서 왕이 집무를 볼 때 입던 곤룡포, 왕비와 왕세자빈 등 왕실의 적통여성들이 입던 적의를 비롯한 다양한 궁중복식과 옷 갖춤 장신구들이 전시되고 있다.

이준자 선생은 부산전승공예보존회 회장으로 일찍이 전통한복 제작에 뛰어들어 전통의 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1997년 동아시아 경기대회 한복패션쇼, 2002년 한일 월드컵 축하 한복패션쇼, 2006년 일본 시모노세키 한중일 여성교류전 등을 열었으며 그 외 미국, 과테말라, 러시아, 투르크메니스탄 등에서도 개인전을 개최한 우리나라 전통복식 전문가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조선시대 궁중복식의 전시관람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복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당시 구중궁궐 안의 삶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층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월 25일까지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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