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이 설 연휴기간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자에 대한 특별 감시활동을 내달 12일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긴 연휴기간 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가 취약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설 이전에는 사고 예방 및 자율점검 등 자체 점검을 유도하고 설 연휴기간에는 동파발생 우려업소 및 오염이 우려되는 사업장 주변 하천감시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매년 연휴기간을 전후해 환경오염사고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폐수 무단방류, 배출시설 비정상운영 등 규정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 사법처리,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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