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과 함께 라이브 랜선 장보기로 재래시장 활성화
강원 철원군이 '라이브 랜선 장보기 행사'를 오는 25∼28일까지 진행한다.
이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3곳에서 대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23일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역 대표상품을 비대면으로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오후 2시에는 동송시장에서 구독자 30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 '킹클럽'과 가수 지원이 출연해 오대쌀, 송화 버섯, 텀블러 등을 판매하고, 26일 오후 2시부터는 와수시장에서 가수 한이재가 출연해 꿀과 털슬리퍼, 소고기를 소개한다.
28일 오후 2시에도 신철원시장에서 가수 장서영과 장하온이 쌈장과 고추장, 소고기를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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