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가 논산계룡교육청 관내 고교장을 대상으로 바이오 러닝팩토리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이오캠퍼스는 고교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와 바이오 산업기술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고교교육에 기여코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김연향 교무기획처장은 “바이오 산업의 최근 동향과 바이오 러닝팩토리를 활용한 실무형 교육훈련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지역사회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공정 통합 교육훈련을 할 수 있는 바이오 러닝팩토리 시설을 활용한 진로 체험을 운영해 고교생 진로계획 실천능력 함양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폴리텍학 바이오캠퍼스 러닝팩토리는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맞춘 국내 대학 최초 교육용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시설이다. 원료의 칭량에서부터 제조, 보관, 품질관리, 분석까지 바이오 제품 생산 공정 실습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돼 있다.

엄준철 학장은 “4차산업혁명에 주된 산업인 바이오산업의 인력을 교육하는 대학으로서 향후 지역내 고교들과 바이오캠퍼스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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