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환경 개선·권익보호 위해 최선의 노력”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 노동조합 제9대위원장에 김건일 씨(47·사진)가 당선됐다.
지난 22일에 열린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김건일 후보는 총 투표자수 227명 가운데 121표(53%)를 얻어 3대 연속 위원장을 엮임중인 최성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지난 2001년에 광주도시관리공사에 입사해 현재 시설팀에 재직, 노조회계감사를 맡고 있는 김 위원장은 ▲대의원회의 정례화 ▲노조위원장 임기 개정 ▲공무직 직원의 근로여건 개선 ▲여성 조합원 참여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위원장은 “다양한 각각의 사업의 현장업무의 경험을 토대로 각각의 사업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있는 조합원들을 먼 저 찾아가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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