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소재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여천NCC(주), (사)모두모아봉사대의 후원과 봉사로 여수권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남면 및 돌산 독거어르신 50세대에 방문해 사랑의 온정물품을 전달했다.
쌀쌀해진 날씨속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식료품 및 생활용품 15종으로 구성된 생필품 박스와 이불을 지원했으며 일상생활 속 다양한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가정용 구급함도 함께 지원했다.
가정용 구급함에는 위급한 순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소독제와 밴드, 파스, 소화제 등 응급처치 용품과 일반의약품 11종이 포함됐다.
남면 및 돌산세대에 봉사단이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지속돼 왔던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돌봄공백에 따른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천NCC(주) 최호원 과장은 “손길이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돌봄과 관심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었으며 생필품 및 구급함 품목을 하나하나 선택하고 준비함에 있어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지역사회 내 이웃을 위한 후원과 봉사로 온정을 베풀어주심에 감사함을 느끼며 사각지대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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