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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토청, 소규모 민간 건축현장 불시 함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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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토청, 소규모 민간 건축현장 불시 함동점검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20.10.27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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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시설·가설구조물 등 위험공정 위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건설사고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소규모 민간 건축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어지는 함동점검에서는 소규모 건축현장(사망사고 발생 상위를 차지하는 창고 공동주택, 공장, 근생·업무시설 등을 건축하는 소규모 공사금액 100억 미만)의 대부분이 지자체 인허가 사업인 점을 감안해 해당 지자체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점검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담당자 및 민간전문가(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건설관리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축사협회 등)와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고소 작업대 등 위험시설과 안전난간 등 안전 시설물의 적정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특히 가설구조물(이동식비계, 강관비계, 거푸집 동바리, 안전난간, 낙하물방지망 등)이 설계도서와 같이 적정하게 시공됐는지를 집중 점검, 실제 소규모 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토록 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관련규정을 지키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등 즉시 조치가 이뤄 질 수 있도록 하고 미행시 추가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벌점부과 등 시정명령, 공사중지, 고발 및 영업정지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해 건설사고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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