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11월 1일까지...직거래 체험 행사·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다채로운 직거래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의령군귀농귀촌연구회와 칠곡면 양천전원마을에서 주최하고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30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귀농귀촌 직거래장터가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 참살이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천연벌꿀, 식용곤충, 꾸지뽕, 도자기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이어 31일에는 13시부터 18시까지 귀농귀촌 한마당 행사가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 참살이마당에서 열린다. 귀농귀촌연구회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농·특산물 할인 판매와 더불어 색소폰, 기타 등 음악 공연이 진행된다.
11월 1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는 칠곡면 신포숲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테라에서는 칠곡면 양천전원마을 귀농인 지역주민 초청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천연염색과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령화 등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지역에서 귀농귀촌인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점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갈등 없이 잘 화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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