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 김성열 의원 등 6명의 의원들은 제2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각종 구정 현안과 관련해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김성열 의원은 지역 어린이집 확충 및 지역 도서관의 추가 설치를 요구하고 어린이,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복합 문화시설 건립을 제안했으며 용문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방안 및 향후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황금선 의원은 (구)수도여고 부지내 ‘서울시 교육청’ 이전 및 서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추진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용산구 안전문제(포트홀, 도로지반 침하 등)에 대한 예방 대책 노력을 강조하며 효창운동장의 용산구 관리전환에 대한 구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했다.　박희영 의원은 씽크홀 관련 조치와 대책, 민간위탁사업에 대해 의회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사유 등을 질문하고 이태원 관광특구 내 버스정류장의 ‘버스알리미’전광판 설치 등을 요구했으며 ‘음식물류폐기물 대형감량기 구매’와 관련, 전자입찰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생활임금제 도입을 제안했다.　김경실 의원은 용산구 화상경마장(장외발매소) 외곽 이전을 촉구하고 용산구청 공무원의 인사 및 승진과 관련, 6급 진급 인원의 상향 조정 및 공유재산심의회에 외부 전문가 참여 등을 제안했다. 고진숙 의원은 용산역 앞 보도침하 관련한 안전대책과 용산구 ‘어르신의 날’기념행사 및 이태원 지구촌축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하고, 용산 가족휴양소 운영 및 관리에 대해 질문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순 의원은 독서공간의 발굴, 북카페의 봉사자협의체 운영 등 지역 내 독서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 원효로·용문동을 경유하는 17번 지선버스의 마을버스 전환 및 원효로3가 늘푸른 공원 내 노후된 건축물 통합개발,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가로수 교체 등을 요구했으며 공공시설 개방에 대한 사용료 인하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