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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국비 363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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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국비 363억 확보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0.11.0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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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최다 국비 확보...청년일자리 3500개 창출
[경북도 제공]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내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서 국비 363억원을 확보해 3년 연속 전국 최다 국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내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49개 사업이 선정돼 전체예산 2327억원 중 363억원 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294억원, 올해 338억원에 이어 3년 연속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에 총 801억원을 투입해 3500여명의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디지털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해 1600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기존 중앙부처 주도의 하향식 국고보조금 지원방식을 탈피한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Bottom-up) 일자리 발굴 모델로서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 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지역 포스트코로나 대응형 등 4개 유형별로 청년들에게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 △재택근무 등 비대면언택트 분야 일자리(경북형 비대면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100명, 언택트 산업분야 청년일자리사업(220명)와 △디지털 혁신빅데이터 구축 일자리(디지털 혁신기업 청년일자리 100명, 청년기업 빅데이터 구축 일자리사업 100명, 디지털교역 청년일자리사업 50명) 등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청년 일자리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구직 청년과 채용기업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수요 또한 많은 만큼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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