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지역 초·중·고등학교 시설환경 개선 위한 예산 확보 최선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송파병)은 서울시 특별교부금으로 5억 5000만 원,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8억 9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남의원이 확보한 서울시 특별교부금으로 거여2-1재개발 촉진지구 내 지역사회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활력소 조성사업에 4억원이 투입된다.
또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및 처우개선을 위해 1994년에 건립된 보훈회관의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 사업에 1억 5000만 원이 쓰일 예정이다. 이로써, 70세 이상의 상이군경단체 소속 등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는 △2002년 개교 이후로 화장실이 개선되지 않아 노후화가 심해진 문정중학교 화장실 개선 사업에 2억 6700만 원 △냉난방시설의 내구연한이 도래해 주기적으로 고장이 잦아 수업 시 잦은 민원을 야기했던 개롱초등학교 냉난방 개선 사업에 3억 5200만 원 △미닫이 문 바닥레일 돌출로 안전사고 위험이 컸던 남천초등학교 교실출입문 개선공사에 2억 7700만 원을 각각 확보했다.
남의원은 “앞으로도 송파지역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송파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편익시설 및 교육·문화·모임 등 활동공간이 부족했던 송파구 거여·마천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마을활력소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마을활력소가 송파구 내 공동체에 대한 교육, 모니터링, 네트워킹 등 지원하는 플랫폼 공간이 되어, 송파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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